황교안 "유의동, 단일화 조건은 2가지…朴 탄핵 사과· 부정선거 입장 변화"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황교안 자유와혁신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것을 반성하고, 부정선거 회의론에서 벗어난다면 지금 당장 보수후보 단일화를 이룰 수 있다고 했다.
황 후보는 2일 BBS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서 "유의동 후보와 실랑이할 때가 아니다"라며 "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진행자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럼 어떤 방법이 있냐"고 하자 황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사과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하면 이긴다"며 유 의원이 2016년 12월 9일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한 것에 대한 사과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또 "부정선거는 팩트로 모르는 분이라면 오히려 겸손하게 왜 그럴까 하면서 검토해 봐야 한다"며 '부정선거는 없다'는 유 후보의 시각 변화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유의동 후보 지지 세력은 별로 없고 국민의힘에서도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해 안타까운 생각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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