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배우자 송현옥, 비공개 민생 행보…노인·장애인 시설 찾아

종교계·복지시설·전통시장 등 방문…"시민 목소리 경청"

송현옥 씨가 경로당을 방문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유세를 돕고 있다(오세훈 선대위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배우자인 송현옥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가 비공개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오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1일 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송 교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대한노인회 구별 지회와 서울 시내 노인복지센터,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복지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아동 양육시설인 성동구 이든아이빌과 장애인 재활복지관인 광진구 정립회관, 강동구 지체장애인 쉼터 등도 찾았다. 제13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 축제에도 참석해 장애인 가족과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종교계와의 접점도 넓히고 있다. 송 교수는 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주요 사찰 등을 방문하며 종교계 인사들과 서울의 공동체 가치와 나눔 정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통시장과 공원 등 생활 현장도 수시로 찾고 있다. 선대위는 송 교수가 오 후보의 바쁜 선거 일정으로 직접 찾기 어려운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교수는 "조용히 오세훈 후보의 발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을 세심하게 보완하고, 현장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듣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울 곳곳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