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박근혜 지원 안 왔다? 여긴 우세지역이라…선거 후 찾아뵐 계획"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대구달성 보궐선거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경합 지역 찾기도 바쁜 박 전 대통령이 우세 지역까지 어떻게 오겠냐는 말로 반박했다.
이 후보는 1일 BBS라디오 '금태섭의 아침 저널'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달성군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곳인데 박 전 대통령이 이 후보를 만나지 않은 것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돈다"고 하자 "민주당 측이 침소봉대, 견강부회,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고 있더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박 대통령이 지원 유세를 하는 지역은 우세 지역으로 평가받는 지역이 아닌 반면 달성은 우리 당이 우세 지역으로 평가하는 곳이다"며 "박 대통령은 정말 절박하고 긴급성이 있는 그런 지역에 가셔야 하지 않냐"는 말로 박 전 대통령이 달성을 찾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장 선거가 초박빙이기에 박 대통령이 칠성시장에 이어 서문시장과 수성못을 찾은 것 아니냐"며 "대구 1인당 지역 생산성이 33년째 전국 꼴찌인 것에 대해 그동안에 거쳐왔던 대구 정치인, 단체장들이 반성할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고 국민의힘을 밀어달라"고 했다.
"달성이 우세지역이라고 해서 교만하거나 오만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겸허한 마음으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는 이 후보는 "선거가 끝나면 박 대통령을 찾아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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