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마지막 주말 유세 총력…교회 예배 뒤 7개 자치구 누빈다
성동·양천·구로·강동·송파·서초·서대문서 유세·공약 발표
오세훈 견제도…"吳, 시민 안전 책임있는 모습 못 보여"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1일, 교회 예배를 시작으로 7개 자치구를 돌며 선거운동 종료 전까지 총력전에 돌입한다.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소속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 후보가 사전투표에 나타난 시민들의 변화 열망을 본투표 승리로 이어 달라며 유세에서 6월 3일 투표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후보의 첫 일정은 성동구 무학교회 예배다. 무학교회 안수집사이기도 한 정 후보는 선거기간 △오륜교회 △명성교회 △원천교회 △광야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에서 예배를 드린 바 있다.
이후 정 후보는 본격적인 유세전에 나선다. 정 후보는 양천구로 이동해 파리공원에서 도보 유세를 펼치고, 해누리체육공원에서 족구대회에 참석한 동호인들을 만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전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유세하고 서남권 발전의 비전을 전한다. 그는 △지상철도 지하화 단계적 추진 및 상부공간 주택 공급 검토 △신구로선 신설 추진 △신도림 유수지 내 문화 여가 복합 개발 등 지역 공약도 설명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서울의 오른편인 강동구로 이동해 강동우체국 앞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그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강동 경유 추진 △9호선 강일동 연장선 조기 완공 등 비전을 시민들에게 전한 뒤, 길동복조리시장으로 옮겨 상인들과 소통한다.
이후엔 송파구 석촌호수, 서초구 잠수교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저녁에는 서대문구 신촌역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하고, 그동안 '찾아가는 서울人터뷰'에서 만난 시민들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대담을 나눈다. 찾아가는 서울人터뷰는 정 후보의 직통번호로 접수된 시민 문자 중 사연을 선정해 후보가 직접 당사자를 찾아가 인터뷰를 나누는 캠페인이다.
이후 그는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야간 도보 유세를 진행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주말 유세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지난 5년간 실정과 안전과 연관된 이슈를 집중적으로 파고들 방침이다.
박 대변인은 "오 후보가 주택 공급 등 주요 공약을 지키지 못했고, 시민 안전 문제에서도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비판할 계획"이라면서 "GTX 삼성역 공사 철근 누락 등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사고를 미리 막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한다"고 했다.
이어 "민생보다 정쟁과 전시행정에 치중한 시정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무능과 무책임을 끝내고 서울의 실력교체를 완성해 달라'며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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