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39%, 하정우 33%…조국 24%, 김용남 22% 유의동 20%
경남지사 선거…김경수 46%, 박완수 34%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8일 대표 격전지인 부산 북구갑에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북구갑, 경기 평택을 유권자 500명과 경남 지역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후보는 39%, 하 후보는 33%를 기록했다. 또 다른 경쟁자인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였다.
연령대별로는 하 후보가 40대(40%), 50대(53%)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한 후보는 60대에서 48%, 70대 이상에서 54%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하 후보가 진보층에서 74%를 기록했다. 한 후보는 중도층(41%)과 보수층(56%)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박 후보보다 앞섰다. 한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63%를 기록하며 31%인 박 후보를 32%포인트(p) 차이로 크게 앞섰다.
적극지지층에선 하 후보 36%, 한 후보 42%였으며 박 후보는 16%였다.
또 다른 격전지인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는 김용남 민주당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간 3강 구도가 형성됐다.
다자대결에서 조 후보는 24%, 김 후보는 22%, 유 후보는 20%였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는 7%,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5%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조 후보가 40대(34%), 50대(41%)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 후보는 60대(33%)에서, 유 후보는 70대 이상(31%)에서 강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김 후보 46%, 조 후보 39%로 갈라진 모습을 보였다. 유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60% 지지를 얻었다.
적극 지지층에선 조 후보가 30%, 김 후보가 24%, 유 후보가 20%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지사 선거의 경우 김경수 민주당 후보가 45%로 34%인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를 11%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후보는 30대(40%), 40대(56%), 50대(63%), 60대(49%)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70대 이상에선 박 후보가 48%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적극지지층은 김 후보가 49%, 박 후보가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5월 24~27일 부산 북구갑과 경기 평택을, 경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부산 북갑·경기 평택을 ±4.4%p, 경남 ±3.5%p다.
응답률은 북구갑 26.5%, 평택을 18.6%, 경남 20.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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