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전, 스타벅스 논란에 "물탱크 있는 집도 다 수사하나"

"행안부 불매운동은 또 뭐꼬"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 2025.10.22 ⓒ 뉴스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논란이 된 스타벅스코리아 사태와 관련해 "전국에 물탱크 있는 집이 얼마나 많은데, 물탱크 있는 집도 다 수사하나"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물 장사하는 집에서 '탱크'라고 하면 당연히 액체를 담는 용기를 의미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해 사실상 불매 방침을 밝힌 것을 두고도 "행안부의 불매운동은 또 뭐꼬"라고 비판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온라인 스토어에서 '탱크 텀블러'를 할인 판매하는 ‘탱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홍보물에는 '탱크데이'라는 문구와 함께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도 담겼다.

이를 두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광주 시내 탱크 진입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표현을 5·18과 연결 짓는 해석에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