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 분석…정원오 성과 집중조명

정원오표 플랫폼 행정, '서울 G2' 도약 비전 등에 주목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제3차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5.19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19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성동구청장 시절 발전시킨 성수동을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명명하고 행정 성과를 분석했다.

정 후보 선대위 염승열 외신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공지를 통해 "블룸버그의 도시정책 전문 섹션 시티랩이 5월 19일 자 심층 보도 기사를 통해 정 후보를 단독으로 집중 조명했다"고 밝혔다.

염 대변인에 따르면 해당 기사는 정 후보가 주민과 직접 문자로 소통하며 도서관 앞 계단부터 길가 화분의 쓰레기까지 챙기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플랫폼 행정'에 관심을 보였다.

예컨대 정 후보가 구청장 재임 기간 새 아파트 단지를 위해 기존 건물을 허무는 대신 성동구 특유의 붉은 벽돌 건물을 보존해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빈티지 감성을 살려냈다는 것이다.

또 임산부 가사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촘촘한 돌봄 정책을 통해 성동구의 합계출산율을 서울 자치구 중 최고인 0.8로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염 대변인은 블룸버그가 정 후보를 성수동을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명명한 배경과 의도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뉴욕 브루클린은 한때 뉴욕에서 가장 낙후된 공업·이민자 밀집 지역이었는데 현재는 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의 사무소가 집중된 뉴욕 최고의 창업·혁신 거점이 됐다.

아울러 염 대변인은 블룸버그가 정 후보의 서울 글로벌 톱2 도시(G2) 도약 비전에 주목했다고 했다.

정 후보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문화를 키우고 인재를 모으면 기업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말했다고 염 대변인은 전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