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홍준표, 탈영 이어 월북까지"→ 洪 "왜 북갑 판세 힘드냐?"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자신을 향해 '월북' 운운한 한동훈 무소속 부산북구갑 후보를 '선거에서 질 것 같냐'며 강하게 받아쳤다.
홍 전 시장은 19일 SNS를 통해 "범죄 혐의(당원 게시판 여론조작 의혹)로 제명된 자까지 비방에 나서고 있다"며 전날 한 후보가 △민주당이 탈영병 홍준표에 대해 품격있다고 했다 △탈영병 홍준표는 이제 민주당으로 월북까지 하려 한다 △그렇지만 민주당이 안 받아줄 것이라고 거칠게 공격한 사실을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에서 △부산 북구갑은 전재수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 △박민식, 한동훈은 단일화 못 한다 △그래서 1·2·3등은 뻔하다고 해 한 후보 측 반발을 샀다는 말에 대해 "누구 편을 든 것이 아니라 선거 운동 방향의 옳고 그름을 말한 것일 뿐이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도 비방하는 것을 보니 (한 후보의) 판세가 힘들긴 힘든 모양이다"고 한 후보를 비틀었다.
또 '30여 년 전 모호한 사건을 선거 쟁점 삼아 서울시장 선거를 하는 것을 보니 참 아쉽다'고 언급한 것이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옹호한 것으로 해석돼 국민의힘이 "노욕을 거둬라"고 비판한 지점에 대해선 "그냥 누구나 할수 있는 선거 논평을 했을 뿐인데 아직도 부패한 기득권 사익 집단이 나를 비방할 일이 남았냐"며 불편해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후 난파선의 이전투구가 더 볼만 해 질 것 같다"며 국민의힘은 조만간 사라질 집단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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