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오뚝유세단 출범·중원 공략…장동혁, 평택·경남 찾아 지지층 결집
정, '강호축' 공약 발표…경선 탈락자 참여 '오뚝유세단' 출범
장, '단식' 양향자 격려 후 경남 필승대회…지지층 결집 집중
-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6·3 지방선거를 보름여 앞둔 19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유세단 출범과 함께 중원 공략에 나선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단식 중인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격려를 위해 평택을 찾은 뒤 텃밭인 경남에서 지지층 결집에 집중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강호축 철도망 합동 공약을 발표하며 중원 표심 잡기에 집중한다. 민주당은 앞서 당내에 충청권 공략을 위한 강호축발전특별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강호축은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발전축의 개념으로 국가 X축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것이다. 강호축이 완성되면 강릉에서 목포까지 전국 2시간대 생활권 형성이 가능해진다.
정 대표는 오후엔 국회에서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오뚝유세단(단장 박주민 의원) 출정식을 연다. 경선 탈락자들로 구성된 오뚝유세단은 전국에서 선거 지원 활동을 벌인다.
정 대표는 이어 충남 공주로 이동해 김영빈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며 힘을 실을 전망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단식 중인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를 방문한다.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임원 출신인 양 후보는 삼성전자 노사의 원만한 타협을 촉구하며 전날 저녁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과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장 대표는 양 후보를 직접 찾아 격려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추미애는 삼성전자 파업에 대해 '대화해야 한다'는 원론적 수준의 입장밖에 내놓지 않고 있다"며 "경기도 경제에 핵폭탄급 재앙이 될 것이 뻔한데도 노조 눈치만 살피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오후에는 경남도당에서 열리는 경남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지도부를 비롯해 경남 지역 국회의원, 광역·기초단체장 후보자 등이 참석해 선대위 공식 출범을 선포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질 전망이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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