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보조금 570억 7개 정당 지급…민주 258억·국힘 237억

선거보조금 536억+여성·장애인·청년 추천보조금 34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일 앞둔 14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니터에 선관위 직원들이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6.4.14 ⓒ 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 총 570억여 원의 선거보조금 등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258억여 원으로 가장 많이 받았고, 국민의힘은 237억여 원을 받았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258억 8490만 원(45.4%)으로 가장 많고, 이어 국민의힘 237억 6335만여 원(41.6%), 조국혁신당 46억 1488만여 원(8.1%), 개혁신당 14억 4638만여 원(2.5%), 진보당 12억 8861만여 원(2.3%), 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각 3940만여 원(0.1%) 순이었다.

보조금 내역별로는 선거보조금이 536억 2309만여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여성추천보조금 22억 1400만여 원, 청년추천보조금 6억 6420만여 원, 장애인추천보조금 5억 7564만여 원이 각각 지급됐다.

추천보조금의 경우 민주당이 여성 13억 2840만여 원(60.0%), 장애인 3억 5424만여 원(61.5%), 청년 3억 4679만여 원(52.2%)을 받았고, 국민의힘은 여성 8억 8560만여 원(40.0%), 장애인 2억 2140만여 원(38.5%), 청년 3억 1740만여 원(47.8%)을 받아 모든 항목에서 민주당에 뒤졌다.

선거보조금은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 여성·장애인·청년추천보조금은 광역·기초 지방의회의원 지역구 선거에 각각 여성·장애인·청년(39세 이하)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 지급된다. 선거보조금 총액은 직전 임기만료 국회의원선거 선거권자 총수에 보조금 계상단가(2026년 1211원)를 곱해 산정한 뒤, 국회 교섭단체 구성 여부와 의석수 비율, 직전 총선 또는 최근 전국선거 득표수 비율 등에 따라 배분된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