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재보선 최종 7829명 후보등록…513명 무투표 당선(종합)

평균 경쟁률 1.8대 1…광역단체장 3.4대 1·재보선 3.4대 1
지방의원 510명 당선 확정…호남·영남에 몰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일 앞둔 14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니터에 선관위 직원들이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6.4.14 ⓒ 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돼 최종 7829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광역단체장 경쟁률은 3.4대 1, 평균 경쟁률은 1.8대 1이다. 무투표 당선자는 기초단체장 3명과 지방의원 510명으로 총 513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전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후보 등록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후보 등록 시작일인 지난 14일부터 중간 현황을 발표해왔고, 이번이 최종 집계된 결과다.

등록 완료 기준 평균 경쟁률은 1.8대 1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27명, 광역의원·광역비례 933명, 기초의원·기초비례 3035명, 교육감 16명, 국회의원 14명 등 총 4241명을 선출한다.

광역단체장 선거에는 54명이 등록을 마쳐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국민의힘 △김정철 개혁신당 △유지혜 여성의당 △이강산 자유통일당 △권영국 정의당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전재수 민주당 △박형준 국민의힘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가, 인천시장 선거에는 △박찬대 민주당 △유정복 국민의힘 △이기붕 개혁신당 후보가 등록을 완료했다. 경남지사 선거에는 김경수 민주당·박완수 국민의힘·전희영 진보당 후보가 신청을 마쳤다.

기초단체장은 585명(2.6대 1), 광역의원은 1657명(2.1대 1), 광역비례는 354명(2.7대 1)이 등록을 마쳤다. 기초의원은 4402명(1.7대 1), 기초비례는 672명(1.7대 1), 교육감 선거는 58명(3.6대 1)이었다.

후보 등록 결과 단독 출마나 후보자가 정수 이하로 등록된 무투표 선거구는 307곳, 무투표 당선자는 513명으로 집계됐다. 기초단체장 3명과 지방의원 510명이다.

기초단체장은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 후보로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지방의원 무투표 당선자는 광역의원 108명, 기초의원 305명, 비례 기초의원 97명이다.

국회의원 재보선에는 47명이 등록을 마쳐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 북갑에는 △하정우 민주당 △박민식 국민의힘 △김성근·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등록했다. 경기 평택을에는 △김용남 민주당 △유의동 국민의힘 △조국 조국혁신당 △김재연 진보당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가 신청을 마쳤다.

후보들은 오는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펼친다. 24일까지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가 발송되고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치러진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