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장동혁 선대위 배제설에 "사실 아냐 …5월초 구성"

"선대위, 특정인 배치 아닌 승리 시너지 과정"
"나경원 등 중진, 선대위서 중요한 역할 할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서울 서대문구 카페폭포에서 열린 생활 밀착형 청년 공약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4.29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장동혁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배제되는 방안이 당내에서 논의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구성은 특정인의 배치가 아니라 당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승리라는 시너지를 내는 과정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당의 중요한 자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결집해 부동층과 무당층을 끌어안을지가 관건"이라며 "선대위도 그런 차원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대위는 5월 초 대부분 구성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난 선거에 비춰보더라도 늦은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송언석 원내대표가 나경원, 안철수, 김기현 의원 등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에 대해 "세 분은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신 분들이고, 지역적으로나 정책적으로 특색을 지닌 분들이기 때문에 선대위 구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차원에서 장 대표가 송언석 원내대표에게 추천을 요청했고, 송 원내대표께서 그분들에게 의중을 전달하신 것으로 안다"며 "장 대표도 이러한 의중을 전달받고 어떤 형태의 선대위가 가장 효과적으로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지 고민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나 의원 등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확답이나 거부 의사를 밝힌 분들은 없다"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정당으로서 다양한 목소리가 모아질 수 있는 형태의 선대위를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장 대표의 지방 일정에 대해서는 "대표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 후보와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형태의 지방 일정을 고민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