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자해적 행위? 李대통령 거울 보고 이야기한 줄"
"야당 시절 외교 발목잡더니 대통령 되자 얼굴 싹 바꿔"
"후쿠시마 선동 잊었나…'어제명'부터 돌아봐야"
- 한상희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비교섭단체 및 무소속 국회의원들을 만나 "대외 문제에서 자해적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 "거울 보고 이야기한 건 줄 알았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가짜뉴스로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자극하고, 한미동맹 흔드는 것이야말로 외교적 '자해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드 배치 반대한다며 성주까지 쫓아갔던 건 기억이 안 나는 걸까"라면서 "우리 어민 다 죽는다며 후쿠시마 처리수 선동한 것도 다 잊은 걸까"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야당 시절 사사건건 외교정책을 발목잡더니, 대통령 됐다고 얼굴을 싹 바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미·친중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자해 행위'가 아니라 '국익 수호'"라며 "야당을 비판하려면 '어제명'부터 돌아보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및 무소속 국회의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외교·안보 분야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 사례를 보더라도 국내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달라 다투더라도, 대외 문제에서 자해적 행위를 하는 경우는 찾기 쉽지 않다"며 "아쉽게도 우리 안에는 그런 요소들이 조금은 남아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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