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AI 시대 전력 수요 급증…대형원전 3기 추가 건설 추진"
"정부, 재생에너지 확대에만 치우쳐…전력 공급 대책 못 내"
- 손승환 기자,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홍유진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원전에 더해 추가 원전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AI와 반도체, 전기차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전례 없이 급증하는 전력 시대에 들어섰다. 그러나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대에만 치우친 채 안정적인 전력 공급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재생에너지는 AI 반도체 시대의 24시간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며 "이에 국민의힘은 치솟는 전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신규 원전 2기에 더해 대형 원전 3기를 추가 건설하고, 소형모듈원전(SMR)을 신속히 실증 상용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원전은 24시간 안정적인 기저 전원이자 가장 경제적인 전력원"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과 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세계적인 원전 르네상스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의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금융과 외교, 기술을 결합한 패키지 지원을 통해 'K-원전'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전 수출은 단순한 설비 판매가 아니라 국내 일자리 창출과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살리는 국가 경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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