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머지 않아 李대통령 재판 재개될 것…구치소 의총 멀지않아"

"보수의 새엄마 서영교 맹활약으로 대북송금·대장동 실체 드러나"
"정부가 집값 올리고 세금으로 뜯어가…전세는 없고 월세는 폭등"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방미 성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4.20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박기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국민의 심판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이 재개되고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총회도 구치소에서 여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국회에 입성하고 처음으로 성공한 국정조사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조작기소 국조, 성공한 국정조사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보수의 새엄마 서영교 위원장, 민주당 의원들의 맹활약으로 이재명 대북송금과 대장동 범죄의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이 대통령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이 됐다"고 했다.

이어 "교도관들은 녹취까지 틀어가면서 연어 술 파티가 헛소리라고 확인해 줬다"며 "민주당 의원들은 늘 그렇지만 원하는 답변이 안 나오니까 위증이라고 우기고 고함 지르며 말 자르고 증인 겁박하기에 바빴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그래 놓고 이제 조작기소 특검까지 하겠다고 한다"며 "피고인 이재명 사건을 피고인 이재명이 임명하는 특검에게 맡기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까지 나서서 이재명 정권의 사법파괴에 경고장을 보냈다"며 "이재명 한 사람 감옥에 안 보내려고 국제적인 망신까지 자처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이제 OECD도 검찰 편이라고 우길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장 대표는 부동산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폐지 논란 등 현 부동산 상황에 대해 "집값은 정부가 올려놓고 세금으로 몽땅 다시 뜯어가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평생 땀 흘려 집 한 채 마련한 국민은 보유세 폭탄 때문에 집을 갖고 있을 수도 없고, 집을 팔면 양도세 폭탄 맞아 더 작은 집으로 이사 가야 한다"며 "전세는 사라지고 월세는 폭등해서 집 없는 서민들은 더 죽을 판이다"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국민 재산 지키는 정부가 아니라 국민 재산을 강탈하는 날강도 정권"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하는 것만이 내 집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