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하정우, 출마도 고향도 처신도 애매…간보지 말고 당장 밝혀라"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을 향해 "이리저리 간 보지 말고 출마 여부를 당장 밝힐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부산 북갑 출마를 위해 터를 닦고 있는 박 전 장관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 수석을 "애매남"으로 규정했다.
즉 출신 지역도, 출마 여부도, 대통령 참모인지 정청래 대표의 참모인지 여부도 애매하다는 것.
박 전 장관은 "하 수석이 나온 사상초·중, 구덕고는 당시 행정구역만 북구였을 뿐, 지금의 북구갑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지역이다"며 "그런데도 하 수석은 (북구갑이 고향이라는 식으로) 애매하게 여지를 남기는 등 속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하 수석은 아침에는 '안 나간다'고 했다가 저녁에는 '고민 중'이라며 애매하게 말을 바꾸고 친명인지, 친청인지도 애매하고 한 발은 대통령실에 또 한발은 선거판에 걸치고 있는 기회주의자"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전 의원은 "북구갑 주민들은 더 이상 '간 보기' 대상이 되길 원치 않으니 나갈 거면 오늘 안에 사퇴하든지 아니면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닫을 것"을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싱가포르 국빈 방문에 동행하고 있는 하 수석은 오는 24일 귀국한 뒤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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