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조국·한동훈 겨냥 "나홀로 대선놀이 해본들 시민들 더 똑똑"

"국힘, 부산 북갑 무공천 하면 전재수 5월1일 사퇴할 것"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로 떠났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6.17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6일 자신의 지역적 기반 없이 정치적인 계산만 가지고 재보궐 선거에 출마를 택했다며 우회적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평택에는 유의동이가 있고, 부산 북갑에는 박민식이 있는데 거기에 니들이 가본들 평택·부산 사람들이 바본가"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아도취에 빠져 나홀로 대선놀이 해본들 속을 평택·부산 사람들이 아니다"며 "국민들은 니들보다 훨씬 현명하고 똑똑하다"고 꼬집었다.

홍 전 시장은 또 당내 일각의 부산 북갑 지역 '무공천' 주장을 지적하며 "거기에 부회뇌동 하는 자들도, 사익이나 추구하는 레밍들"이라며 "부산 북갑에 야당이 무공천 하면

전재수가 5월 1일 사퇴할 것. 두 번 바보되는 야당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