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광주전남 30% 득표혁명 소망…미래보고 끝까지 가겠다"
10년전 김부겸 '호남서 이정현 1위' 읍소해 대구 당선, 그 혁명을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정현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광주전남서 30% 득표라는 혁명을 위해 끝까지 가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초대 광주전남특별시장 선거에 뛰어든 이 전 위원장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선거에서 30% 득표라는 기적을 이루기 위해 "비웃음과 조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결과보다 미래를 보고, 지금보다 다음을 위해 끝까지 가보겠다"며 "광주전남 30% 득표 혁명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30% 득표를 '혁명'이라고 한 까닭으로 △민주당 독점을 깨는 최소한의 임계치 △우리는 선택받는 지역이 아니라 선택하는 지역이라는 지역 자존심 회복 △고정된 표가 아니라 움직이는 민심이라는 인식 형성 △정치인들이 광주전남 시민을 두려워하기 시작 △그 결과 정치적으로 반드시 챙겨야 할 지역으로 격상하는 등 △ 30% 그 자체가 협상력을 갖는다는 점 등을 들었다.
그러면서 "2016년, 20대 총선 직후 김부겸 민주당 의원이 대구에서 첫 당선의 기쁨을 맞이했을 때 제게 '광주 지역신문에 실린 새누리당 이정현 1위 기사를 인쇄해 대구 시민들께 보여주며 호남에서 이정현이 되는데 대구에서 김부겸이 떨어지면 어떻게 되겠냐고 호소, 실제 반응이 있었다'고 하더라"며 10년 전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어 그때 대구가 움직였던 것처럼 "광주전남에서 보수 후보에게 30%를 지지해 준다면 정치가 달라질 것"이라며 정치 혁명에 나선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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