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역대 가장 빠른 추경"…한병도 "상임위도 속도전"
정 "골든타임 산소호흡기 댈 때, 국회 정쟁할 때가 아냐"
한 "10개 상임위 전면가동, 4월에도 입법과제 성과낼 것"
- 서미선 기자,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추경 신속 집행을 위해 유관 상임위에서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여야 원내대표가) 4월 10일 추경 합의 처리를 합의했는데 원내지도부에 아낌없는 박수와 칭찬을 보낸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국민에게 면목이 조금 선다"며 "추경의 경우 중동 전쟁 같은 글로벌 위기 시대에 응급처치 골든타임이 굉장히 중요한데 지금은 산소호흡기를 갖다 댈 때"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국민은 숨넘어가는데 국회가 한가롭게 정쟁할 때가 아니다"라며 "추경을 제때 처리할 수 있게 돼 당대표인 저도 안심된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중동 위기가 급속도로 확산하며 우리가 모두 실생활에서 위기를 체감하는 단계까지 와 있다"며 "이번 추경은 어느 때보다 긴급하고 시급하고 절박한 과제"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여야 관계가 최근에 저희가 밀어붙이면서 논의가 쉽게 진행이 어려운 일면도 있었는데 아무튼 5차례 협의로 10일에 역사상 대표가 주장한 가장 빠른 처리를 위해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현장에 추경이 신속히 집행되게 10개 상임위가 전면 가동돼야 한다"며 "의원들은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31일에 60여개 법안을 처리하는데 쉴 수가 없다. 4월도 (상임위를) 더 가동하겠다"며 "힘들어도 똘똘 뭉쳐 주요 입법 과제에 성과를 내는 4월이 되게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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