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교육특위 출범…정청래 "교육 문제 해결하는 李정부 되길"

위원장에 교육위 간사 고민정…위원 23명으로 구성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3.30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교육 분야 국정과제 이행과 교육개혁 과제 공론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가 30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최교진 교육부 장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교육을 흔히 백년지대계라고 얘기하는데 너무 서두르지 않고 또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없다"며 "인터넷 혁명보다 더 큰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는 AI(인공지능) 혁명 시대에 교육도 혁명적 혁신이 일어 대한민국이 더 튼튼하고 풍요로운 교육 강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교육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기관이고 동시에 지금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가장 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만큼 우리는 교육 환경을 더 책임 있게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출범하는 교육특위가 그 목소리를 모으고 연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원내에서도 특히 우리 교육특위에 특별한 지원과 응원,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특위는 민주당 당헌·당규에 규정된 당 상설특별위원회다. 교육계와의 협력, 교육 문제 연구 및 당 정책 수립과 관련한 활동을 담당한다.

특위 위원장은 교육위 여당 간사인 고민정 의원이 맡는다. 교육위 소속 문정복 최고위원과 교육정책 연구자, 학부모, 교수, 변호사 등 23명의 위원으로 임명됐다. 고등교육·초중등 분야 전문가 20여 명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liminalli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