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檢개혁 3단계로…조작기소, 추악한 진실 밝힐 것"
"범죄 대응력 강화·범죄 피해자 보호 3단계 힘차게"
"국힘, 국조특위 사보타주·무산시키려 해서는 안 돼"
- 조소영 기자, 김세정 기자,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김세정 장성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검찰개혁 2단계가 마무리되고 나면 범죄 대응력 강화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검찰개혁 3단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의 종착지는 마침내 국민을 향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며 "역사적 소명과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 검찰개혁 완수와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민주당은 국민의힘 주도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진행 중인 공소청법에 대해 필리버스터 강제 종결 뒤 법안 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소청은 수사·기소 분리 원칙에 따라 기소만을 전담한다.
민주당은 이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 처리에도 돌입한다. 국민의힘이 중수청법에도 필리버스터를 걸 예정이라 해당 법은 21일 여당 주도로 처리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진상규명 국정조사와 관련해서도 한 말씀드린다"며 국민의힘이 국조에 비협조적으로 굴어선 안 된다고 질타했다.
그는 "열차는 정해진 시간에 출발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사보타주하고 무산시키려 한다면 민주당은 국정조사 특위를 단독으로라도 개문발차시켜 윤석열 정권 치하 정치 검찰이 자행해 온 조작기소의 추악한 진실을 낱낱이 밝혀내고 모든 과오를 하나씩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와 함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민생 경제에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바로 신속한 추경"이라며 "제가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의 추경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개혁도 민생도 모두 타이밍"이라고 했다.
이어 "산소호흡기는 바로 그 순간, 조치가 즉각적으로 필요하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상황을 경제전시 상황이라고 규정하며 속도감 있는 대응을 주문하신 만큼 민주당은 추경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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