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힘없는 야당 된 건 현장 목소리 외면해서"…연일 자성 메시지
지방발전 영입인재 환영식 참석…"국민과 살 부대껴야"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고 정말 많은 일을 하고도, 정권 빼앗기고 힘 없는 야당의 처지가 된 이유는 바로 현장의 목소리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결의 이튿날인 전날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 추진 과정에서 노동자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했다. 당의 반성을 담은 것"이라고 말한 데 이어 다시금 자성의 메시지를 낸 것이다.
장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발전 영입인재 환영식'에 참석해 "정치는 결국 국민의 삶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년 정책에 있어서도 청년들이 살아가는 현장과 우리 당의 정책 사이에 괴리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 현장으로 나가서 우리 청년들, 국민들과 살을 부대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청년 여러분과 함께 우리 당을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정책 정당으로 혁신해나갈 것"이라며 "회의실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이론이 아니라 실천으로 결과를 만들어 우리 당의 진심이 국민께 닿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은 2차부터 4차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발표한 영입인재 16명을 대중에 소개하는 환영식을 열었다. 장 대표는 직접 이들에게 점퍼를 입혀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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