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최저 지지율, 李대통령 영향…정청래 지지도 상승도 보너스 효과"
NBS 23~25일 조사 李대통령 긍정평가 67% 취임이래 최고
정청래 "李대통령 덕분에 대표 지지도 부정보다 긍정 높아"
- 서미선 기자,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에 가깝게 나타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영향"이라고 공을 돌리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당·청 갈등 불식에 나섰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스스로 내란 동조 정당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당권싸움에 몰입한 결과로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당연하다"며 "6·3지방선거 예고편으로 국민이 국민의힘에 보낸 마지막 경고"라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23~2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7%로 취임 이래 가장 높게 집계됐다. 민주당은 45%, 국민의힘은 17%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해 8월26일 장동혁 대표 취임 뒤 NBS 조사 기준 최저치이고,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6월 이후 두 번째로 낮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 대상으로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을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64%로 취임 초기 최고 수준에 7개월 만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43%, 국민의힘은 22%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민생 관련 정책 이슈를 선점, 주도하고 있어 국민의힘은 모든 출구가 꽉 막힌 답답한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을 원색 비난만 하지, 야당으로서 정책 방향, 의지, 이슈 등 모든 것에 아무것도 대응하지 못하는 방어적, 수세적 입장에 급급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이 대통령 정책 이슈에 신경질적으로 짜증스럽게 방어만 할 게 아니라 정책 제안에 적극 호응이라도 하며 민생과 국익을 함께 챙기는 역할이라도 보여줘야 국민이 역대 최저치 정당 지지율이라도 면하게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비해 아주 높고 상승하지만 대통령 지지율 상승 덕분이라 생각하고 가장 겸손하고 겸허한 자세로 자만하고 교만하지 않고 국익과 민생의 바다로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6·3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고 압승을 통해 12·3 불법 비상계엄 내란 청산을 완결하고 새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 역시 전날(26일) 의원총회에서 대통령 국정 지지도 여론조사가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 "국정을 잘하고 있는 이 대통령 덕분"이라며 "덕분에 정청래 대표 지지도 부정보다 긍정이 높게 됐다. 보너스 효과"라고 당·청 원팀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너무 잘해서 지지율도 상승하고 있다"고 공을 돌렸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9%다. 갤럽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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