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李대통령 공소취소' 모임, 유시민 등 비판에 "성과로 입증"
박성준 상임대표, 주진우 '국제 망신' 비판에 "급 안 되는 의원"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공취모)은 범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비판에 "성과로 입증하겠다"고 했다.
공취모 상임대표인 박성준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운영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에게 드리워진 암흑의 그림자인 조작기소를 들어내는 것이 소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유시민 작가가 공취모에 대해 '미친 짓'이라며 비판한 것에 있어 "이 대통령이 당선되고, 윤석열에 사형선고가 나오지 않은 아쉬움이 있으나 무기징역이 선고되며 빛의 시대로 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내란이 종식되지 않았다"며 "윤석열 정권의 조작기소에 의해 이 대통령에 씌인 조작기소를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본인이 앞서 여러 번 이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언급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의 반응이 없었다는 취지의 지적을 한 데 있어서는 "당에서 특위를 구성했지만 놓친 부분이 있고, 매듭을 지어야겠다는 (의원들 간 공감대가 있어) 추동체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추동체가 만들어졌으니 지도부도 적극 나서 일이 신속 추진될 것"이라며 "성과와 업적으로 말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모임 간사인 이건태 민주당 의원도 "지도부에 요청을 하고 난 이후 한병도 원내대표가 실제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벌써 성과가 나오는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이런 가운데 박 의원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공취모에 대해 '국제 망신'이라고 언급한 것에는 "주 의원은 윤석열과 김건희 호위무사 출신"이라며 "급이 안 되는 의원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게 맞다"며 날을 세웠다.
한편 공취모는 오는 23일 국회에서 출범식 및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의원 104명이 참여하고 있다는 게 공취모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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