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李대통령 테러범 극우 유튜버 영향 받아 보여"
정보위與간사 "고성국-김진성 통화, 고성국TV 실제 방문 확인"
"당시 테러 피해자 이재명에 가해행위 한 것, 국정원 추적 중"
- 박소은 기자, 박기현 기자, 손승환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박기현 손승환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선원 의원은 12일 2024년 초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징역 15년이 확정된 김진성 씨가 극우 유튜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은 김진성 씨가 고성국 씨의 영향을 받은 것, 즉 '극우 유튜버'의 영향을 받은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항간에서 일고 있는 고 씨와 김 씨의 통화 여부에 대해서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확인했고, (유튜브) 고성국TV에 실제 방문했던 사실까지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 씨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8페이지 분량의 변명문은 누가 썼는가에 대한 수사를 비롯해 김 씨가 운영하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부동산에서 과연 확실히 증거를 채취했는지 질문이 나왔다"라면서 "(국정원은) 사진 등으로 채증했고, 고 씨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수사 당국에서 수사할 것이며, 국정원은 역할을 다하겠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추가로 이재명 당시 대표가 2024년 1월 1일 10시 50분경 피습당한 이후 오히려 피해자 이 대표를 조롱하고, 자작극이나 근거가 없다는 식으로 가해자처럼 프레임을 전환하는 데 극우 유튜버들이 대대적으로 참여했다"라면서 "이런 동영상을 즉각 내리고 피해자 이 대표에 사실상 가해 행위를 한 것에 대해 법적 처분을 질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원에서는 (해당 내용에 대해) 현재 채증 중이며 추적 중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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