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대미투자특위원장 국힘 4선 김상훈…계파색 옅은 '정책통'

대구에서만 내리 당선된 중진…정책위의장 경력도
국힘 넘어 원내 두루 소통할 수 있는 화합형 인사

김상훈 국민의힘 밸류업특위 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종합홍보관에서 열린 2026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1.2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9일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인 '한미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논의할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됐다.

김 위원장은 대구에서만 4선을 한 중진으로 당내에서 정책에 있어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1963년생인 김 내정자는 대건고,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제3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2010대구광역시 경제통상국장 등 대구시 공무원으로 일했다.

정계에 발을 들인 건 지난 2012년 19대 국회 때부터다. 대구 서구에서만 내리 4선을 하며 당내 중진으로 올라섰다.

김 내정자는 당내 정책통으로 꼽힌다.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부의장을 역임한 데 이어 지난 21대 국회 후반기엔 기획재정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22대 국회 초반 여야 공전 땐 당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장을 맡아 쌀값 안정화 대책 등을 추진했다. 자유한국당 시절 민생AS센터 맞춤복지위원장·지방자치위원장·생명안전뉴딜특별위원장·총선 중앙 공약 개발단장도 역임했다.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장·총선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 정진석 비대위 시절 비대위원을 거친 뒤 정책위의장을 맡는 등 각종 당무에도 밝다는 평가다.

계파 색채가 옅다는 것도 김 내정자의 특징이다. 당내 의원을 넘어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 인사들과도 원만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화합형 인물'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최근 당내에서도 주식·디지털자산 밸류업 특위 위원장을 맡아 관련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다. 주식 분야에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 완화, 가상자산 분야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등을 논의해왔다.

△1963년 대구 출생 △영남대 법학과 졸업 △대구광역시 경제통상국장 △자유한국당 지방자치위원장 △자유한국당 총선 중앙 공약 개발단장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제21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장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장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주식·디지털자산 밸류업 특위 위원장 △제19·20·21·22대 국회의원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