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장 "지방분권 헌법 담아야"…김경수 "행정통합, 특별 관심 부탁"
우의장, 지방시대위원장 접견…"합의가능 개헌 빨리 추진"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접견하고 지방분권을 헌법에 담는 등 합의 가능한 개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의장은 "지방분권을 헌법에 담는 일은 지속 가능한 한국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중앙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과 재정을 분산하는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가 전국 각지에서 이뤄지는데, 지방시대위가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또 "여야 모두 개헌 언급을 시작한 만큼 개헌의 문을 여는 개헌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지방분권형 개헌을 포함해 국민 기본권 강화 등 합의 가능한 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5·18 정신 수록, 지방분권 등 여야 이견이 없는 개헌을 정치적 이유로 붙들고 있는 건 국민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합의 가능한 개헌을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지방 주도 성장, 행정통합 및 지방자치분권균형발전법상 제도 개선 등에도 특별히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접견엔 지방시대위 김명섭 비서실장, 국회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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