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4달 앞두고 여야 출마 러시…서울시장 전현희·경북지사 김재원
與 정원오, 8일 서울시장 출마 의사 밝힐 예정
與 권칠승, 3일 경기지사 출마 선언
- 금준혁 기자, 한상희 기자,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한상희 임윤지 기자 = 6·3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두고 여야에서 주요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대한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돈 벌어오는 CEO(최고경영자) 서울시장이 되겠다"면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의원은 현직인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에 치중해 혈세 낭비와 행정의 비효율로 활력이 멈춘 서울은 거대한 잠자는 도시가 됐다"며 "이제 오 시장의 전시행정에 종언을 고하고 잠자고 있는 서울을 전현희가 깨우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민주당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현직 의원은 김영배·박주민·박홍근·서영교 의원 등 4명이다.
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오는 8일 출마 의사를 밝히고 설 연휴 이후에는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
당초 정 구청장은 이날 연 출판기념회에서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예상됐으나 숨 고르기에 나섰다. 이해식·채현일 민주당 의원 등은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며 힘을 실었다.
권칠승 민주당 의원은 오는 3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그는 유튜브 권칠승TV에서 '기본이 든든한 경기도, 덜 피곤한 경기인' 슬로건을 내걸며 출마를 예고했다.
이외에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군으로는 현역인 김동연 지사를 포함해 김병주·염태영·추미애·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이 꼽힌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재원 최고위원이 이날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자랑스러운 경상북도가 길을 잃었다"며 "무책임한 일방통행식 경북도정이 계속된다면 실패를 거듭할 수밖에 없다"고 현 도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북도정은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며 "행정통합으로 경북도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배려받는 통합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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