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부, 故 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참석

지난 27일 빈소 조문 이후 영결식까지 참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故 이해찬 제36대 국무총리 사회장 영결식에 입장하고 있다.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31일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전 총리 영결식에 참석했다.

앞서 이 대통령 부부는 지난 27일 이 전 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유가족들과 일일이 두 손을 맞잡으며 위로를 건넸다.

이 전 총리 장례식은 이날 오전 6시30분 서울대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정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조정식 정무특별보좌관 등은 마지막 조문을 했다.

이후 이 전 총리의 유해와 대형 영정사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실은 링컨 빅리무진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떠나 민주평통으로 이동하면서 노제가 치러졌다.

민주평통에서는 이 전 총리가 생전 업무를 보던 집무실과 운영위원회의를 주재하던 대회의실 등을 거쳐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묵념을 마친 뒤 운구차는 서울시 영등포구 민주당사로 향했다.

오전 7시 52분 이 전 총리의 운구차가 민주당사에 도착하자 민주당 의원 50여명이 도열해 이 전 총리를 맞이했다. 유족들은 민주당사 9층 당대표 집무실과 2층 당대표실을 마지막으로 돌아본 뒤 국회의원회관으로 이동했다.

장례식은 '고 이해찬 제36대 국무총리 사회장'으로 5일 동안 진행됐다. 사회장은 국가나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 별세했을 때 관련 단체나 사회 각계가 중심이 돼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거행하는 방식이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