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7일 국회의장 주재 회동…29일 본회의 안건 조율(종합)

與 "본회의서 민생법안 처리…여야 쟁점법안 제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왼쪽),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위해 각각 의장 집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6.1.1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김일창 임윤지 기자 = 여야는 27일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열고 오는 2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 안건을 최종 조율한다.

양당 원내 지도부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29일 본회의에서 어떤 법안을 상정할지 등을 놓고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29일 본회의에서 여야 간 쟁점이 되는 법안은 제외하고, 민생법안만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본회의에서는 여야 간 이견이 크지 않은 법안들만 처리될 전망이다.

박수현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29일 본회의는 예정대로 진행하되 여야 정쟁 요소가 있는 법안은 제외한다"며 "여야 합의된 민생법안만 처리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이해찬 당 상임고문의 추모기간이라서 정쟁법안은 빼기로 했다"며 "합의된 민생법안이 175개 정도인데 몇 개를 상정할지 여야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 상임고문의 장례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꼭 필요한 당무만 하고 애도에 집중하기로 했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