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8일' 장동혁 "與, 쌍특검마저 거부하면 이미 심판 끝나"

"국민 속지 않아…선고일 다가오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는 가운데 단식 중인 장동혁 대표가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6.1.2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홍유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단식 8일 차를 맞아 "통일교 특검 따로, 신천지 특검 따로. 쌍특검을 하자는 제안마저 거부한다면 이미 심판은 끝났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자필로 작성한 글을 통해 "국민은 속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 유죄! 국민의힘 무죄!"라며 "(국민은) 판결을 선고할 때까지 침묵하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선고일이 다가오고 있다"고 끝맺었다.

장 대표는 쌍특검(통일교·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8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 대표는 건강 악화로 인해 거의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21일) 국민의힘 의원이 단식 중단을 공개 건의하고 119 구급차를 호출, 장 대표 이송을 시도했지만 장 대표의 거부에 의해 무산됐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