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구는 AI 로봇수도…AX 특구, 알맹이 채워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AX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6.1.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AX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6.1.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대구가 AX(인공지능 전환)를 축으로 미래 혁신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열린 ‘AX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AI 3대 강국이라는 목표가 꿈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대구 수성알파시티 방문 당시를 언급하며 "당시 '정부 예산이 수성알파시티에 책정돼도 혜택은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었다"며 "서울에서 다시 정책토론회를 열고 주무 부처 장관도 참석시키겠다고 약속했는데, 오늘 그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대구는 AI 로봇 수도로 대전환 중이고, AI 로봇 글로벌 특구로도 지정돼 있다"며 "지정에 그칠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알맹이를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5년간 대구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 개발 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이 예산 투여가 실제로 대구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대구 지역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정부의 주요 AX 전략인 MAX를 언급하며 "지방정부 지역에 있는 AI 기업과 다수의 소부장 협력기업이 MAX의 핵심"이라며 "대구 로봇 산업의 핵심인 인프라와 테스트베드를 어떻게 구축할지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sa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