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민생법안 11건 처리 합의…與 2차특검법 상정 野 필리버스터 예고
與 한병도 원내대표 국회운영위원장 선출 안건도
- 서미선 기자,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김일창 기자 = 여야는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생법안 11건을 상정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 앞서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다행히 11건 민생법안은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며 "국민 삶과 직결된 민생 문제 우선 처리를 견지하고 야당과 협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2차 특검법이 상정된다"며 "국민의힘은 한병도 지도부가 2026년 첫 통과시키는 것이 종합특검 단독 처리, 정치 특검이라고 공격하는데 내란 특검은 정치 특검이 아니다. 민생특검이고 국가 정상화 과정이며 경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대표 말처럼 내란 완전 청산은 이번에 확실히 끝내야 한다"며 "뜻을 모아 반드시 이번에는 종합 특검을 처리해 국가 기강을 바로잡는 준엄한 시간으로 결의를 다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 주식·사채 등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개정안, 농어촌특별세법 개정안, 군인사법 개정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을 전망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아동복지법 개정안,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주택법 개정안도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 절차를 밟는다.
이와 함께 한 원내대표를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보궐선거 안건이 상정된다.
민주당은 이들 법안 의결 뒤 2차 종합 특검법을 상정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한다는 방침이다.
smi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