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2차 특검 통과·사면법 개정…당정청 24시간 핫라인 가동"
"지연된 정의, 정의 아냐…진실 휘발 안 되게 할 일 할 것"
"사전 조율하고 의사·입법 일정 미리 계산"…'엇박자 불식'
- 조소영 기자,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임윤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2차 종합 특검법(내란·김건희·해병대원)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사면법을 개정하는 등 내란 청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정과제 상황판과 당정청(당·정부·청와대) 24시간 핫라인을 가동하겠다면서 당내 일각에서 제기돼 온 '당청 엇박자'를 불식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전날(11일) 선출된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첫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신뢰를 제대로 세우느냐 아니면 내란 잔재에 의한 분열에 머무르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윤석열 내란 재판 구형은 지연되고 책임자들은 황당한 변명으로 시간을 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헌정 질서를 유린한 세력에게 도피처는 없다"며 "한 치도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책임자들이 면죄부를 얻지 못하도록, 진실이 휘발되지 않도록 원내는 입법으로 할 일을 즉시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2차 종합 특검법에 대해 "수사 공백을 메우고 내란의 기획, 지시, 은폐 전모를 남김없이 밝힐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사면법 개정을 통해 "내란 사범이 사면권 뒤에 숨는 일은 원천 봉쇄하겠다"며 "내란 청산은 민주주의의 기초이고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정과제 상황판 및 당정청 24시간 핫라인에 대해 언급하면서는 "쟁점은 사전 조율하고 의사 일정과 입법 일정은 미리 계산해 책임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지방 주도 성장 입법을 신속, 정확히 처리하겠다. 대외 리스크에도 국익 중심 입법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며 "당은 더 단단히 결속하고 정부와 한몸처럼 움직이겠다. 검증된 실력과 과정 관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