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與' 구원투수는 누구…원내대표 후보 단판 토론회

오늘 오후 5시 개최…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4파전
계파색 옅어 뚜렷한 대세 없단 평가…11일 의총서 선출

오는 11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성준, 백혜련, 박정, 한병도 의원(왼쪽부터). 2026.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 4인방이 합동 토론회에 나선다.

민주당은 8일 오후 5시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후보(기호순) 간 토론회를 JTBC를 통해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11일 의원 투표 80%,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 반영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임기는 5월 둘째 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해지는 다음 원내대표 선거 일정에 따라 결정된다. 대략 4~5개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6·3 지방선거 승리와 국정 운영 뒷받침 전략, 당내 불거진 공천헌금 의혹 사태 해결책, 각종 개혁안 처리, 연임 여부 등을 두고 치열한 토론이 예상된다.

후보 4명 모두 계파색이 짙지 않아 뚜렷한 대세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토론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권리당원 투표는 10일 오후 4시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 24시간 실시된다. 해외 출장 중인 의원들도 이때 온라인 투표에 나선다.

권리당원 투표는 '선호투표' 방식이다. 후보 4명 중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 투표에 나설 경우 권리당원의 의사를 다시 묻기 어렵기 때문에 온라인 투표 시 후보의 선호 순위를 받는 것이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