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경제 대도약 원년…총수요 진작 등 민생경제 회복 총력"
한정애 "5가지 대전환 이행을 위한 과제 담아"
구윤철 "적극적 거시정책…국가전략사업 집중 육성"
- 김세정 기자, 임세원 기자
(서울=뉴스1) 김세정 임세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7일 "올해를 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경제성장 전략을 마련했다"며 적극적인 거시 정책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대통령께서 2026년을 대한민국 대도약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고 했다"며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재도약이 가능하도록 성장 패러다임을 바꿀 5가지 대전환을 제시했다.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은 대전환 이행을 위한 과제를 충분히 담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큰 틀에서의 논의뿐 아니라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부 조달사업의 개선,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 퇴직연금 제도의 개선,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 등 세부 사안에 대한 검토와 논의도 함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작년 성장률이 15분기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고, 코스피는 4000포인트를 넘어 4500포인트까지 돌파했다"며 "새해에는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세 강화로 성장세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자국 우선주의, 밸류체인 위기 등 국제경제 질서 재편과 경제성장률 하락, 기존 전통산업 경쟁률 약화, 부문별 양극화 확대 등 우리 앞에 놓인 도전 과제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한국경제가 대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총수요 진작 등 적극 거시정책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등에 당면한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반도체, 방산, 바이오 등 국가전략 사업의 집중 육성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어 "이런 성장이 국민 모두의 성장, 지속 가능한 성장, 균형 성장 등 성장 패러다임의 대전환으로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이를 통해 양극화를 극복하겠다"며 "여당 중심으로 국회와 온 국민이 합심해서 나아가겠다"고 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성장 전략이 2026년 대한민국 대도약의 초석이 되고 노동과 함께하는 진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체적 전략으로 실현해서 현장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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