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특검·통일교 특검 '8일 처리' 시도…與 "본회의 열어 달라"
국회의장실 "현재로서는 본회의 개의 말할 수 있는 단계 아니다"
국힘, 2차특검 '반대' 통일교특검은 "신천지 빼야"…법사위 논의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2차 종합특검법(내란·김건희·해병대원)과 통일교 특검법을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8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여야 간 협상이 지지부진해 본회의 부의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현재로서는 8일 본회의 개의를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특검법을 처리하기 위해 8일 본회의 소집을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2차 종합특검법에는 반대하고 있다. 통일교 특검과 관련해서는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넣자는 민주당 주장에 반대하면서, 신천지를 포함한다면 신천지에 대순진리회를 포함한 별도의 특검을 하자고 맞받았다.
민주당은 일단 5일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두 법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해 7일까지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8일이 어렵다면 1월 임시국회 본회의 등 언제라도 안건을 부의해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법사위에서 처리를 완료하고 8일 본회의가 열린다면 상황에 따라 2차 종합특검법만 처리할 수도 있다"며 "다만 상황이 유동적이라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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