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승래 "통일교·2차 특검 신속히 처리"…8일 본회의 추진
조승래 "이번 주 법사위 거쳐 본회의…내란 철저히 마무리해야"
공천 헌금 의혹엔 "개인 일탈"…특검·전반 조사 선 그어
- 임세원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2차 종합 특검을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1월 8일 이전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란의 근본적이고 철저한 마무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2차 종합특검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5~7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와 소위원회 등을 거쳐 12월 임시 국회 내에 처리하기 위해 국회의장께 본회의를 소집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통일교 특검 또한 같이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통일교 특검) 협상이 교착 상태인 것 같다"며 "그러나 두 특검을 법사위에서 처리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고, 이 과정을 거쳐 본회의 소집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내에서 불거진 공천 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는 "개인의 일탈"이라며 "(지방선거나 총선 등) 전반에 대한 조사는 현재로선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시스템상 문제가 없더라도 한계나 허점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판단이 된다"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부터는 낙하선 인사를 근절하고 최소한의 경선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공천 헌금 사실을 알리는 탄원서가 김현지 당시 이재명 당대표 보좌관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해당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필요하다면 당내 윤리심판원이 직권조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해당 논란에 연루된 김 전 원내대표와 강선우 의원에 대한 특검 필요성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혜훈 기획예산처장 장관 후보자에 대해 당내 일각에서 자진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 인사권에 대한 존중뿐 아니라, 국민과 언론, 국회의 철저한 검증을 요청하신 만큼 후보자에 대한 당내의 개별적인 언급은 자제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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