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월 중 지명직 최고위원·당 윤리위원장 인선 가닥

張 '걸림돌' 발언에 "특정인 상대 언급한 것 아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홍유진 기자 = 국민의힘이 1월 중 공석인 당 지명직 최고위원과 윤리위원장을 인선한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서울시 중구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원장은) 지명직 최고위원이 발표되고 결정되지 않겠나. 이달 안으로 지명직 최고위원까지 포함해 인선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윤리위원장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후보군이 추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방선거를 준비하려면 윤리위원장이 필요하다. 다양하게 추천을 받고 있으며, 장동혁 대표가 결정하려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현재 당 윤리위원장은 여상원 전 위원장 사퇴 이후 한 달 가까이 공백 상태다. 신임 윤리위원장은 당원게시판 사태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장동혁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한동훈 전 대표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정인을 상대로 해서 언급한 것은 아니다. 당원들에게 상처를 줬던 일들이 쭉 있어왔다. 그것을 대표가 모두 안고 가자고 당원들을 설득할 수 없는 입장이고, 당사자들이 직접 나서 당원들의 마음을 설득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을 말한 것"이라고 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