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 서울시장 후보…정원오 30% 박주민 11% '없다' 53%

[뉴스1 여론조사] 50·40대 정원오 높아…민주 지지층선 53%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차기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진보진영 후보 중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2일 나타났다.

뉴스1 의뢰로 엠브레인퍼블릭이 지난해 12월 26~27일 12월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보진영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0%가 정원오 구청장을 꼽았다.

이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 김영배 민주당 의원이 2%로 뒤를 이었다.

그 외 후보를 선택한 응답은 2%에 그쳤으며, '없다' 또는 '모름·무응답' 응답은 53%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42%), 40대(37%), 30대(26%) 순으로 정 구청장 선호도가 높았고, 권역별로는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 지역(30%)에서 두드러진 지지세를 보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53%, 기타정당 45%, 조국혁신당 42%가 정 구청장을 선택했다.

정 구청장을 긍정평가 한 응답자 중 오세훈 시장의 시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비율은 9%에 그쳤고, 부정 평가한 응답은 4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10.1%다. 이 밖의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a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