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연말 맞아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온기 회복에 앞장" (종합)
1월 1일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남 예정…오후 노무현 묘소 참배
4일 신년 기자회견…당 운영 방향·주요 정책 과제 발표
- 임세원 기자, 김세정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김세정 기자 = 조국혁신당이 연말 자선 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전직 대통령 예방과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조국혁신당은 29일 조국 대표와 이해민 사무총장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춘생 최고위원과 김준형 정책위의장은 동대문역 인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광주 서구 천지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안성례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혁신당 지도부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1월 1일 오전에는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오후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다. 이어 국회의원회관에서 조국혁신당 신년회를 열어 한 해 성과와 새해 목표를 공유한다.
혁신당은 1월 4일 국회 본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당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내란 극복 과정에서 성숙한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연대의 정신을 살려 대한민국의 수많은 난제를 해결하는데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란 세력 척결을 위해 타협하지 않고 싸울 것이며, 오로지 국민 중심 제7공화국을 열기 위해 분투하겠다"고 했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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