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제1야당 대표 헌정사 첫 필버' 장동혁, 24시간 채워 역대 최장

내란재판부법 위헌성 주장 "李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해야"
與 강제 종결로 세계기록 18분 미달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 수정안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며 목을 축이고 있다. 2025.12.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 수정안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하는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피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12.2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마친 후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5.12.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신웅수 이승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약 24시간 동안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이어가며 역대 최장 기록을 새로 썼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40분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본회의에 상정된 직후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섰다.

제1야당 대표가 무제한 토론에 참여한 첫 사례로, 장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까지 약 24시간 동안 발언을 이어가면서, 지난 9월 같은 당 박수민 의원이 세운 17시간 12분 기록을 넘어섰다.

미국 상원 최장 기록은 1957년 공민권법에 반대하며 24시간 18분을 발언한 스트롬 서몬드 전 의원이 세웠다.

장 대표 입장에선 24시간 강제 종결 제도 탓에 사실상의 세계 최고 기록 달성을 18분 앞두고 토론을 끝냈다.

필리버스터를 마친 장 대표는 본회의장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했다며,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강력하게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마친 후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12.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마친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2.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마친 후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12.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마친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2.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마친 후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5.12.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 수정안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하는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피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12.2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며 목을 축이고 있다. 2025.12.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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