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케빈 김 주미대사대리 접견…美투자특별법 등 논의
정 "대미투자특별법 신속 처리"…김, 지난달 우원식 의장 예방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미 관세협상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한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김 대사대리를 접견한다.
김 대사대리는 지난달 26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절차와 일정에 등에 관해 물은 바 있다.
이날은 민주당이 한미전략투자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관리할 한미전략투자공사를 한시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특별법을 발의한 날이었다.
정 대표는 김 대사대리에게 특별법 처리 등과 관련해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법이 통과하면 현재 상호 관세율이 25%인 자동차·부품은 한미 협상에 따라 11월 1일부터 15%로 인하된 관세가 소급 적용돼 추후 환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 대표는 앞서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대미 투자 관련 특별법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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