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수현 "지선 출마 최고위원 사퇴 많아야 4명, 비대위 전환 없다"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습.  2025.11.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습. 2025.11.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지방선거 출마로 인한 '정청래 지도부 붕괴' 사태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박 의원은 26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내년 6.3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의 경우 "사퇴시한(선거전 6개월)이 정확하게 12월 2일 자정까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 최고위원들은 지난 8월 18일 선출됐다"며 "당헌·당규에 의하면 잔여 임기가 8개월 이상 남아 있을 경우 보궐선거를 두 달 이내 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관심의 초점인 비대위로 전환 여부와 관련해선 "현재 9명의 최고위원 구성원(당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7명) 중 5명 이상의 궐위가 생겼을 때 비대위로 전환이 된다"며 "현재 지방선거 출마 등의 사정으로 사퇴 의사를 가진 최고위원은 5명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자신의 충남지사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선 "지방선거 때만 되면 제 이름이 거론돼 곤혹스럽지만 아직 생각해 본 적 없다"며 선을 그었다.

정치권에선 민주당 최고위원 중 4~6명 가량이 지방선거를 위해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현희 최고위원이 서울시장, 김병주·한준호·이언주 최고위원이 각각 경기지사, 서삼석 최고위원은 전남지사, 황명선 최고위원은 충남지사에 뜻이 있다는 것.

이들 중 전현희, 김병주 최고위원은 출마 뜻을 굳혔으며 한준호 최고위원은 심각하게 고려, 나머지 최고위원들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