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틸법' 산자위 소위 통과…21일 전체회의 의결 전망
'관세·中 공세' 이중고 겪는 철강업계 지원 골자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이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 문턱을 넘었다.
여야 모두 중국산 덤핑 공세와 미국의 철강 관세에 부담이 커진 철강 업계 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당초부터 'K-스틸법'은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여야 의원 106명이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린 법안이었다.
개정안은 오는 21일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이후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이르면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법안이 통과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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