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재보선 출마? 필요하면 할 수 있지만 미리 말하는 건 부적절"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내년 6·3 지방선거 불출마 뜻을 분명히 하면서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대해선 여지를 남겨 놓았다.
한 전 대표는 3일 TV조선 유튜브 채널 '강펀치'에서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자 "앞으로 많은 변동이 있을 것이기에 지금 계획을 밝히는 건 적절하지 않지만 지방선거(광역 및 지방단체장 선출)에 출마할 생각은 없다"고 단언했다.
재보궐 출마에 대해선 "제 정치 목표는 정치를 통해서 좋은 나라,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며 "(선거는) 좋은 정치를 하는 과정의 수단일 뿐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좋은 정치를 해 좋은 나라를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할 수도 있지만 '한다' '안 한다' 미리 말할 필요 있을까"라며 국회 입성이 좋은 정치 하는 데 도움된다면 거부할 생각 없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이어 "좋은 정치를 정말 하고 싶기에 더 노력하고, 여러분들의 말씀을 더 많이 듣고, 솔직하고 진정성 있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지난 9월 하순 경남 거제를 중심으로 한 1차 민심경청로드에 이어 10월 하순 경기도 동탄 등 경기 남부로 2차 민심경청로드에 나선 것도 그 차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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