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방문…'민생 행보 재개'
예산 지원 방안 등 논의할 듯…저녁엔 APEC 정상 회의 만찬
- 임세원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31일 민생 행보에 나선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최진식 회장과 박진선 샘표식품 회장,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 등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번 일정은 국감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미뤄뒀던 민생 경제 행보를 본격화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또한 11월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국회 예산 심의를 앞두고 중견 기업계의 세제 지원 등 요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보인다.
정 대표는 지난 9월에도 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을 잇달아 방문해 경제계 인사들과 기업 규제 완화와 예산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30분 경북 경주 라한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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