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네팔 한국인 등산객 사망에 "유족 위로, 추가피해 없게 대응"
"국회 차원 해외서 어려움 처한 국민 지원할 방안 모색"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네팔 메라피크봉 등반 중 악천후로 사망한 한국인 등산객과 관련해 유족에게 위로를 전하며 추가 인명피해가 없도록 정부의 대응을 당부했다.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타지에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비보에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 대변인은 "현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네팔 에베레스트산 인근은 폭설과 거센 눈보라로 많은 인원이 고립됐다고 한다"며 "정부는 추가로 고립된 우리 국민이 없는지 신속히 확인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적극 제공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부 대변인은 "민주당은 국회 차원에서 해외에서 어려움에 부닥친 국민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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