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국가전산망 담당 공무원 사망에 애도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5.9.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5.9.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조국혁신당은 3일 국가전산망 장애 복구를 담당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사망한 것과 관련 애도를 표했다.

혁신당은 이날 오후 박병언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번 사태는 적기에 배터리 교체 시기를 놓치는 등 누적된 관리부실에 의한 것으로 누구 한 명에게 책임을 물을 사건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도 가보지 못한 전자정부를 만들어 가는 길에 더 세심한 관리와 백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교훈으로 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정보 유실의 책임감을 누구보다 느끼실 관련 공무원분들께서는 심적인 안정을 찾으시고 회복과 복구에 우선 힘써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