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지난 설엔 내란에 우울…올 추석은 내란 먹구름 걷혀"
용산서 지도부와 추석 귀성길 인사…"대한민국 국격 높아지고 국정 안정"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올 추석은 내란을 극복하고 내란의 먹구름이 점점 걷히고 있어 국민들도 밝게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용산역에서 진행한 추석 귀성길 인사를 통해 "지난 설은 내란 때문에 불안하고 우울한 명절을 보냈을 텐데 올 추석은 종합주가지수도 높아지고 있고, 대한민국 국격도 높아지고 있고, 국정도 많이 안정되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당 지도부는 이날 '더불어 풍요로운 한가위'라 적힌 어깨띠를 매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열차를 배웅했다.
정 대표는 특히 아이들과 인사를 나눌 때는 함박웃음을 짓고 청년들과는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을 찍을 때는 공통으로 '엄지척' 포즈를 취했다.
또 용산역에서 장애인권리예산을 요구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과 악수하며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이후 정 대표와 지도부는 오전 10시 45분쯤 호남행 KTX 플랫폼으로 이동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이어가다 떠나는 KTX를 배웅하며 귀성길 인사를 마쳤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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